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오리지널 === >Ah, Executor! En Taro Adun! It is good to see you once more into the field of battle! >아, 집행관! 엔 타로 아둔! 전장에서 자네를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군! >---- >There is no shame in defeat so long as the spirit is unconquered! >정신이 굴하지 않으면 패배는 부끄러운 게 아닐세! >---- >'''[[태사다르]]: 엔 타로 아둔, 고결한 피닉스여.(En Taro Adun, noble Fenix)'''[* 스타 프로토스 오리지널 미션 7 브리핑 중. 이때 피닉스는 태사다르에게 [[대의회]]가 자네와 부하들을 구속하고 [[제라툴]]을 처형하려 한다고 했고, 태사다르는 "그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군. 동족이 멸망의 위기에 놓인 판국에 낡아빠진 전통에 매달리다니!"라며 분노. 이에 피닉스는 "그래, 그래서 더 위험하지. 그들은 지금도 자네를 쫓고 있네, 태사다르. 하지만 '''내 죽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자네 곁을 지키겠네.'''"라는 말에 대한 대답.] [[프로토스]]의 [[법무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법무관]]이자 [[영웅 유닛|영웅]]. 나이는 [[종족 전쟁]] 기준 397세. 비슷한 연령대의 [[태사다르]](당시 357세)와 오랜 친구 관계이다.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30대 중후반 정도로, 종족을 뛰어넘은 절친이었던 [[짐 레이너]]와 비슷한 연배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성격은 용맹한 전사 그 자체. 주인공인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집행관]][* 나중에 오리지널의 집행관은 [[아르타니스]]로 설정이 바뀌었다. 브루드 워에서는 집행관(플레이어)과 아르타니스가 다른 인물로 취급되므로 어떤 사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임무 내용 등을 보면 역시 막역한 듯하다. 아르타니스가 오리지널의 집행관이라는 설정의 소설을 검수하지않고 그냥 받아들이면서 벌어진 상황이지만.]과는 오랜 전우로서, 여기저기에서 힘을 모아 싸웠다. 이후 [[아이어]]에서 집행관과 힘을 보태서 [[저그]]로부터 모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용맹한 전사이면서도 한편으로 개방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비록 태사다르를 통하긴 했지만 과거 보수적인 대의회에서 이단시하며 말살시키려 했던 [[네라짐|암흑 기사단]]도 잘 받아들였고, [[테란|완전히 다른 외계인]]인 짐 레이너와는 종족을 초월해서 친분을 맺었다. 그리고 암흑 기사단을 만나기 이전, 광전사 시절의 기억만을 갖고 있던 [[탈란다르|피닉스의 인격과 정신을 이어받은 전사]]는 암흑 기사단인 [[보라준|네라짐의 대표]]를 처음 만났음에도 별다른 적대감 없이 보라준을 대모라 부르며, 네라짐들의 희생을 보고는 그들을 진정 위대한 자들이라고 추켜세운다. 저그 군단의 발로그 무리에게 침공받은 [[안티오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안티오크]]를 지키는 싸움에서 [[아르타니스]]와 만난다.[* 본래 오리지널과 종족 전쟁의 플레이어 집행관은 같은 인물이나 다름없었으나, 나중에 오리지널 집행관이 아르타니스라고 [[설정 변경]]되었다. 그런데 알다리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집행관(아르타니스)은 피닉스의 오랜 동료라고...] 그리고 오랜 친구인 태사다르의 조언을 받아 다시 한번 발로그 무리와 싸우면서 [[정신체]] [[곤]]을 부수는 쾌거를 거둔다. 하지만 곤은 곧 다시 되살아나고... ||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FenixZealot_SC1_CineFallOfFenix1.jpg]] || [youtube(7uk32eFV5Tw, width=400, height=360)] 이후 [[알다리스]]의 주장대로 플레이어가 시온 지방에 자리잡은 저그들을 퇴치하러 갈 때(오리지널 프로토스 임무 3) 그는 알다리스의 명령에 따라 안티오크를 지켰는데, 갑자기 저그가 습격하여 또다시 안티오크에 고립된 사이[* 오리지널 프로토스 3번째 임무를 이기면 피닉스가 다급하게 "집행관, 안티오크가 저그들의 공격을 받고 있네!"라고 한다. 알다리스는 "용맹한 피닉스, 강인한 의지로 조금만 더 버티게. 우리가 곧 가겠네."라고 말한다.] 비밀리에 잠입해온 [[히드라리스크]] 2마리가 나타난다.[* 이 장면에 나온 히드라리스크가 [[추적 도살자]](헌터 킬러)라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블리자드에서 영상에 나온 놈들이 그냥 히드라리스크임을 밝히고 후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피닉스 반복 대사에서도 히드라리스크라고 언급했다.] 당연히 [[사이오닉 검]]을 뽑고 싸울 준비를 했으나, [[장비를 정지합니다|사이오닉 검이 꺼지고 만다.]] 본인의 언급으론 믿음이 흔들렸다고. 블리자드 역시 피닉스의 정신이 약해서라고 설명한다. 그러고 피닉스가 당황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끝'''(오리지널 에피소드 3의 'The Fall of Fenix').[* 이후 [[탈란다르|정화자에 이식된 피닉스의 인격]]의 기억에 따르면 "혼자였던 것이 기억난다. 흔들렸던 것이 내 검인지, 믿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순간 어둠이 찾아왔다."라고 회상했다. 이것이 피닉스가 용기병에 안치되기 전의 마지막 기억이었던 모양.] || [[파일:피닉스의 전사.png]] || 리마스터 버전의 시네마틱 장면에서는 전투가 끝난 후 한 프로토스가 부상을 입은 빈사 상태의 그를 수습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그의 몸을 보면 두 다리와 왼팔은 확실히 절단당하지 않은 반면에 가슴 보호구 아래쪽에 큰 상처가 나 있다. 오른팔은 구도상 불분명하지만 아래의 삽화를 볼 때 절단된 듯하다. 추후 태사다르와 [[아르타니스]]가 [[아이어]]로 돌아왔을 때 살아서 그들을 맞이하는데... ||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FenixDragoon_SC1_Cncpt1.jpg]] || 다친 피닉스의 삽화. 자세히 보면 오른팔이 잘려 있고 배 부분을 보면 '''내장 같은 게 튀어나와 있다.''' [youtube(gJ16JgqPaPo, width=200, height=160)] (프로토스 오리지널 에피소드 7 '미션' 중) ||'''{{{#teal 피닉스}}}''': Greetings Executor! And greetings to you, Tassadar. I am overjoyed to see you both return home in this dark hour. The Zerg have redoubled their efforts, and it seems- (반갑소, 집행관! 태사다르, 자네도 반갑군. 이 어둠의 시기에 그대들이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보니 한없이 기쁘오. 저그 공격이 두 배로 강해졌는데, 아무래도…) '''{{{#gold 태사다르}}}''': Fenix? It can't be! The Executor told me of how you fell before the Zerg. How is it that you live and breathe? (피닉스? 이럴 수가! 집행관은 자네가 저그에게 죽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살아 숨쉬고 있는 건가?) '''{{{#teal 피닉스}}}''': Ha hah… Well, after my unfortunate defeat, my ruined body was recovered by our brethren. I now reside within the cold, robotic shell of a Dragoon. (하하… 뭐 비참하게 패배한 후, 형제들이 내 부서진 육체를 복구했지.[* 정확히는 "몸/시체를 누군가가 리커버(Recovered)했다"라는 말에서 리커버는 회복이 아니라 회수했다는 의미다.] 이제 난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용기병]]의 차가운 로봇 껍데기 안에 있네.) '''{{{#gold 태사다르}}}''': Old friend-would that this never came to pass… (옛 친구여, 이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teal 피닉스}}}''': Nonsense! '''There is no shame in defeat so long as the spirit is unconquered''', and I am still able to serve Aiur to a degree. But enough of this. There is much you both need to know. You have been branded as traitors by Aldaris and the Conclave. Even now they seek to arrest you and execute the Dark Templar, Zeratul. (무슨 소리인가! '''정신이 굴하지 않으면 패배는 부끄러운 게 아닐세!''' 그리고, 이렇게나마 아이어를 섬길 수 있지 않나.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 하지. 자네 둘 다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알다리스와 대의회가 자네들을 배신자로 낙인찍었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네들을 구속하고, 암흑 기사 제라툴을 처형하려고 하네.)|| 이렇게 용기병으로 다시 부활해 태사다르를 맞이해준다. 몸이 갈가리 찢긴 채 용기병 속에서 못 나오는 신세가 되고서도 아무런 일도 아니라는 듯 쾌활하게 친구 앞에서 웃음까지 터뜨리며 맞이해주는 모습을 보면 과연 피닉스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알다리스]]와 태사다르의 갈등이 가시화되자 아르타니스와 함께 태사다르를 지지한다. 아르타니스, 태사다르, 제라툴과 함께 대의회와 맞서 싸우기도 하고, 태사다르가 더이상 내전을 막기 위해서 알다리스에게 항복했을 때는 태사다르를 구출하기 위해서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세력을 맡아 지휘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 때 "제라툴과 그 부하들은 사라졌네. 어쩌면 태사다르가 실수했을 지도 몰라."라며 제라툴 일행을 잠시나마 의심하기도 했다. 태사다르야 [[차 행성]]에서 제라툴과 몇 달을 동고동락했으니 충분한 신뢰가 쌓였겠지만, 피닉스는 제라툴을 이제 막 처음 본 입장인 데다 태사다르와는 달리 제라툴을 직접 만난 것이 아니라 한 다리 건너서 알게 된 상황이었고, 또한 피닉스가 아무리 개방적인 성격이라고는 하지만 칼라이 프로토스와 네라짐의 전통적인 반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당시 [[짐 레이너]]와 [[레이너 특공대|그의 부하들]]이 굳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었음에도 단지 태사다르와의 신의를 지키겠다는 이유로 피닉스와 아르타니스에게 합류하는 모습이 중간에 사라진 네라짐들과 당연히 대비될 수 밖에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저 상황에서 피닉스가 제라툴과 휘하 암흑 기사들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의심을 안 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 오리지널 프로토스의 9번째 임무는 제라툴을 비롯한 암흑 기사가 저그 정신체를 완전히 파괴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싸움인데, 피닉스는 이 전투에도 참전했다. 태사다르가 초월체를 봉인하면서 전사하고 아이어가 초토화됐을 때는 아이어 피난민들이 [[차원 관문]]을 거쳐 [[샤쿠라스]] 행성으로 빠져나가는 사이에 몰려오는 저그 무리를 레이너와 함께 틀어막았다. [[짐 레이너]]와는 태사다르 구출 작전이나 [[초월체]]와의 최종결전 등에서 같이 싸운 이래로 종족을 초월한 [[친구]]가 되었다. 대부분의 프로토스가 테란을 미개하고 원시적인 종족이라고 업신여김에도 그런 것과 상관없이 '''한창 때니까''' 등 거친 테란식 언어 표현까지 써가며 대화하는 등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과시했다. 실제로 브루드 워 캠페인 내내 피닉스가 칼라이 프로토스가 아닌 [[레이너 특공대]]와 같이 움직일 만큼 절친했는데, 이들이 서로 알고 지낸 기간 자체는 매우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리지널 에피소드 3의 8번째 미션에서 처음 조우했다.] 정말로 성격이 잘 맞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